▲김오연 코레일네트웍스 대표(왼쪽)가 김명구 사원에게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
김명구 사원의 딸은 올해 초 갑자기 가슴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검사를 받던 중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아 9월 초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 골수 이식 수술을 받고 경과를 지켜보는 중이다.
이 소식을 접한 직원들은 치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난 한 달 동안 자율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500만원의 성금을 모은 것.
코레일네트웍스 김오연 대표는 “직원들의 이러한 정성이 김명구 사원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어렵고 힘들더라도 용기를 잃지 말라”고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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