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민순 씨가 자체 개발한 ‘아침한술 귀요미’.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1일 대전 유성구 송정동 김민순 씨 농가에서 올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첫 모내기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첫 모내기를 하는 김 씨는 농촌지도자 미작연구회장으로 논 12ha를 경작하고 있으며 대전지역에서 친환경 벼 재배를 정착시킨 개척자다.
이번에 첫 모내기 품종은 진상벼로 올해 추석 햅쌀용 쌀로 출하할 예정이다.
진상벼 품종은 일반쌀과 달리 식감이 쫀득하고 아밀로오스 함량이 낮아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진상벼는 김씨가 자체 개발한 ‘아침한술 귀요미’라는 브랜드로 2kg, 5kg 단위로 판매되고 있다.
대전농기센터 관계자는 “대전지역의 본격적인 모내기는 오는 20일을 전후로 시작될 예정”이라며 “쌀 관세화에 따른 쌀 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