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권선택 대전시장은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갖은 주간업무회의에서 자치구와 협치를 통한 파트너십 강화에 각별한 관심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권선택 대전시장이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오영균 기자. |
권 시장은 “시와 5개 자치구는 발전을 위한 동반자이자 공동의 주체”라며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상호 공감과 이해, 업무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는 협치를 위해 업무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시 주력산업에 대한 중점 지원으로 경쟁력을 키우고, SOC(사회간접자본) 사업 확충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널 것을 당부했다.
권 시장은 “우리시는 무선통신융합, 로봇자동화, 메디바이오, 금속가공, IP 등 5대 주력산업을 전 주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각종 간담회나 현장방문 때 산업핵심정책을 소개하고 이해시키도록 하라”며 “올 상반기 SOC 사업 예산을 배정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일조할 수 있도록 하라”고 덧붙였다.
이어 권 시장은 지역밀착형 문화예술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가 보다 주도적으로 앞장설 것을 주문했다.
권 시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확대와 청년예술인 지원 등을 포괄하는 것으로 시가 추진 주체가 돼야 한다”며 “소통을 바탕으로 문화예술정책에 획기적 변화를 가져올 정책프라자를 구성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최근 국내외 어려운 여건이 경제에 반영되면서 소비심리 위축, 내수부진 등 민생경제를 위협하고 있다”며 “민생경제를 시 우선정책으로 추진하면서 각 부서별로 미진한 것을 찾아 개선하라”고 했다.
한편 이날 권 시장은 청년정책 강화를 위한 소통을 강조하며 최근 발족한 ‘대청넷(대전청년네트워크)’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 진행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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