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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가 중장비를 동원해 대구획경지정리를 하고 있다. |
[로컬세계 이태술 기자] 전북 남원시가 올해 131억원을 투입해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에 나선다. 특히 모든 사업을 영농기 이전에 완료하는 등 농업생산성 향상 및 농업인 영농편익 증진을 도모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안정적인 농업용수개발을 위한 지표수개발사업 1지구와 대구획경지 정리사업 1지구, 논·밭작물재배사업 1지구, 농로확포장사업 30km,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6km) 등에 70억원을,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해 예방을 위해 재해위험저수지 보강사업 4개소, 수리시설 개보수 70개소, 관정·양수장 보수 40개소, 용·배수로 현대화사업(30km)에 61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하기 위해 이달말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3월초에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농업생산기반시설은 다른 사업과 달리 영농기 이전에 완료하여 농업용수를 적기에 공급해야 하므로 사업을 조기에 완료할 수 있도록 설계 등 관련 업무 추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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