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교육 통해 재난대응 역량강화 및 자원봉사 정책환경 변화 선제 대응
[로컬세계 = 김명진 기자]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상길)는 19일 한국콘텐츠진흥원 빛가람홀에서 도내 자원봉사센터 관계자와 시·군 공무원, 재난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교육훈련」을 개최하고, 방재의 날을 기념해 수상한 대통령 기관표창 전수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훈련에 앞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 기관표창 전수식이 진행됐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5월 22일 방재의 날을 맞아 국가 재난관리를 통해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으며, 이날 김상길 센터장이 기관을 대표해 대통령 기관표창장과 대통령 기관표창 기수(旗穗)를 전달받았다.
이어 김상길 센터장은 참석자들의 축하 속에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기관기에 대통령 기관표창 기수(旗穗)를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 깃발 봉우리에 부착하며 수상의 의미를 함께 나누었다.
이번 기관표창은 재난 현장에서 헌신해 온 전남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센터, 재난 유관기관이 함께 이뤄낸 성과를 상징하는 뜻깊은 결실로 평가받았다.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각종 자연재난과 사회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 인력과 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계하고,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신속한 현장 대응과 복구 활동을 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을 통해 행정기관과 자원봉사센터, 재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며 지역사회 재난 대응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
또한 참석자들은 최근 전면 개정된 자원봉사기본법의 주요 내용과 향후 정책 방향을 담은 설명자료 영상을 시청했다. 이번 영상은 자원봉사 정책환경 변화에 따른 중앙센터와 광역·기초 자원봉사센터의 역할 변화, 자원봉사 진흥체계 개편 방향 등을 소개하며 향후 자원봉사 현장의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전라남도는 22개 자원봉사센터 중 21개 센터가 직영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자원봉사기본법 전면 개정에 따른 제도적 변화와 운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자원봉사 정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이어 진행된 「2026년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교육훈련」은 재난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자원봉사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가 재난대응체계와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역할 ▲최근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 사례 ▲지역별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계획 수립 워크숍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행정기관, 재난 유관기관, 봉사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한 워크숍에서는 지역별 재난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재난 발생 시 기관별 역할과 협력체계를 점검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라남도는 현재 대규모 자연재난 및 사회재난 발생 시 신속한 구호와 복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자원봉사센터, 행정기관, 소방·경찰, 대한적십자사, 민간봉사단체 등 총 3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민관협력 재난자원봉사 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 협력체계는 재난 발생 시 자원봉사자 모집 및 배치, 피해복구 활동, 구호물품 지원, 이재민 지원 등 재난 대응 전 과정에서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상길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대통령 기관표창은 재난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센터, 그리고 재난 유관기관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도내 민관협력 재난자원봉사 대응체계를 중심으로 재난 예방부터 대응, 복구까지 빈틈없는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자원봉사기본법 전면 개정에 따른 정책환경 변화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전남 자원봉사의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는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 활성화와 재난 대응 전문인력 양성,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재난에 강한 지역사회 구축에 앞장서는 동시에 변화하는 자원봉사 정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김명진 기자 kim994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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