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정현기자]중학생들이 SNS망을 통해 자신들을 흉을 보고 욕을 하였다는 이유로 아파트 옥상으로 끌고가 집단폭행을 가하자 15층 아파트 옥상에서 추락해 숨진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15층 옥상에서 추락해 숨진 A군의 사건과 관련 숨진 A군을 연수구의 한 아파트 옥상으로 끌고가 집단폭행한 사실을 밝혀내어 집단폭행한 중학생 B군등 4명을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B군 등은 경찰에서 사고 전날 13일 오후 5시경 인천 연수구의 한 15층 아파트 옥상에서 동급생인 A군이 SNS망을 통해 자신들에게 욕설을 하는 글을 올린 것에 화를 참지 못하고 같은 친구들끼리 숨진 A군을 아파트 옥상으로 끌고 올라가 집단 폭행을 했다는 것이다.
이날 숨진 A군은 집단폭행을 당한 후 약 1시간 30분 가량 뒤인 13일 오후 6시 40분경 이 아파트 단지내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이날 숨진 A군을 발견한 것은 이 아파트의 경비원이며 숨진 A군을 발견한 즉시 119에 신고를 하였고 구급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에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경찰은 밝혔다.
현재 경찰은 B군 등 4명이 옥상에서 집단 폭행을 당한 뒤 이를 참지 못하고 옥상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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