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남 기자] 전북 장수군이 풀사료 자급률을 확대해 축산농가 경쟁력을 향상시킨다.
군은 최근 관내 조사료 경영체와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풀사료 재배면적 확대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하고 풀사료 생산기반 확대방안을 모색했다.
군은 올해 풀사료 수확제조비 및 장비지원, 사료작물 종자공급 등 풀사료 재배관련 5개 사업에 37억원을 투입, 가축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풀사료 자급률 확대로 생산비를 절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축산물 생산비 중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사료비 절감을 위해 유휴농지 활용 및 풀사료 유통 개선 등을 위한 사업을 발굴하여 풀사료 생산기반 확대에 더욱더 노력하겠다”며 “겨울철 배수관리 등 풀사로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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