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20일 국제수산물유통시설관리사업소 국제회의실에서 서병수 시장을 비롯한 어촌지도자, 구·군, 수협 등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부산 수산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지역 어촌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수산업 여건 및 수산정책 방향, 주요 수산사업 등에 대한 홍보와 의견을 수렴해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수산업 여건 변화와 이슈 ▲부산의 수산정책방향 ▲2016년 주요수산사업 설명 등이다.
시 관계자는 “중국, 인도 등 경제신흥국의 수산물 소비 급증으로 수산물 가격이 오르는 Fishflation 현상이 곧 현실화될 것”이라며 “FAO에서 전 세계 수산물 1000만톤 부족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잘 활용해 부산의 수산업을 이끌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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