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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회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 포스터. 경남도 제공 |
[로컬세계 창원=정판주 기자] 경남도는 오는 8일 통영시 내죽도 수변공원에서 ‘제2회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 예선 1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청년예술가 발굴과 청년 거리문화 활성화를 위한 ‘제2회 청년 거리문화 페스티벌’은 지난 5월 참가자를 모집하여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최종 40팀을 선발했다.
예선 4회(통영, 하동, 밀양, 창원)를 통해 본선에 진출할 16팀을 가리고, 본선 2회(거창, 거제)에서 선정된 상위 5팀이 10월 4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경남 청년콘서트’에서 마지막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가장 먼저 통영에서 열리는 1차 예선에는 도내에서 활동하는 청년예술가 10팀이 출전하고, MBN 쇼킹 나이트 출연 보이그룹 ‘프리패스’가 축하공연을 한다.
예선 1차는 가수 ‘김경현’(대표곡:Don’t Cry), 래퍼 ‘길미’(대표곡:넌 나를 왜), 작곡가 ‘배드보스’, 유튜브 크리에이터 ‘정승빈’(깨방정)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예선은 심사위원 점수와 온라인 점수를 합산해 본선 진출팀을 가린다.
심사위원 점수는 오는 10일 오후 7시 유튜브 ‘경남청년’에서 공개된다. 또한, 온라인 점수는 7월 3일까지 인스타그램 ‘경남청년’에서 출연자에 대한 선호도 투표(좋아요) 수를 기준으로 차등 부여된다.
윤인국 경남도 교육청년국장은 “경남 청년예술가들의 K-POP무대로 가는 여정이 시작됐다”라며 “꿈을 향해 도전해 가는 청년들의 열정적인 무대를 도민 모두가 함께 응원해 달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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