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청 전경.(로컬세계DB)

[로컬세계 강연식 기자]대전시는 수질오염 취약시기인 오는 4월까지 동절기·해빙기 수질관리기간으로 정해 특별대책을 추진하다고 1일 밝혔다.

겨울철에서 봄철로 이어지는 이 시기는 강수량 및 하천 유지수량이 적어 수질오염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오염물질 유입 시 수질오염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시는 폐수배출업소, 환경기초시설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지도.점검하고 상수원주변 가축분뇨배출시설, 농경지에 설치된 유류 보관시설 등 오염원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시와 자치구 환경부서 내 모두 6곳의 수질관리상황실을 설치해 상시 모니터링 및 유관기관 공조를 강화해 유사시 신속한 대응과 사고예방 나설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해빙기 수질오염 예방을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사고발생 시 관할 구청 및 환경신문고(☏128)에 바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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