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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이춘희 시장이 정례브리핑을 갖고 내년도 확보한 정부예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이춘희 시장은 10일 시청 2층 정음관에서 정례브리핑을 갖고 “지난 8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2016년도 정부예산안에일반국고보조금 1887억원과 지역발전특별회계 예산 1167억원으로 현안사업을 추진할 동력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특히 지특회계 세종시계정이 세종시 발전에 필요한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유력한 수단임을 실감 했다”며 “시 출범 이후 국고보조금 3000억원대 최초 돌파는 균형발전 및 생활인프라 확충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국비 지원 규모는 ▲세종유치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투자촉진보조금 188억원 ▲하수관로 정비179억원 ▲재해위험지구정비 사업비 70억원 ▲미래.첨단산단 공업용 수도 사업비 50억원 ▲읍면지역 상수도 확충 사업비 105억원 등이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국회 심의과정에서 정부안에 반영되지 않은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등 주요 핵심사업에 대해 설득력 있는 현안자료 제공과 국회심사에 꼼꼼히 대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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