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남 기자] 전북 장수군이 체납된 세외수입 징수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황규철 부군수 주재로 체납액담당 팀장회의를 갖고 문제점 파악과 관련부서별 대책마련에 나서 오는 12월 15일까지 9월말 현재 체납액 10억 7600만원의 30%인 3억 2300만원을 줄일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독촉장 일괄 발송, 고액·반복 체납자 대면접촉, 납부안내 문자메시지 전송 등을 통해 체납자의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체납액의 85%를 차지하는 자동차관련 과태료 체납액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압류차량 공매 등 체납처분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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