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전상후 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항만시설에서의 재해예방 및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22일부터 23일까지 감천항 동방파제 등 시민 개방시설물 5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점검대상 5개소는 감천항 동·서방파제, 돌제(1) 및 돌제(2), 다대포항 낫개방파제이다.
이번 점검은 재난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정부 차원에서 추진하는 ‘2025년 집중안전점검(4.14~6.13)’의 일환으로 시민출입이 잦은 항만시설물 5개소를 대상으로 해양수산부, 부산항건설사무소, 한국항만협회 및 외부전문가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시설물의 균열, 침하 및 이격 등 안전관리 상태와 안전시설의 손상여부 확인, 안전 사각지대 발굴이며 이번 점검을 통해 확인된 위험사항은 즉시 보완토록하고, 점검 결과는 ‘집중안전점검시스템’을 통해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부산항건설사무소 백종민 항만정비과장은 “앞으로도 항만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관리와 위험요소 사전 제거로 재난·재해를 예방하고, 이용객 등이 안전하게 항만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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