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행복을 담은 김치를 나눠요"

▲20일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이수현 농협유통 대표(왼쪽에서 두번째)와 복지시설 담당 수녀, 유치원 어린이들이 배추를 들어보이며 환하게 웃고 있다.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농식품전문매장 농협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이수현)은 20일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김장철을 맞아 ‘2018 임직원 사랑의 김장담그기 및 기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수현 농협유통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복지시설 담당 수녀 및 관계자, 자원봉사자, 유치원 어린이 등 100여 명은 함께 김장김치 5000포기를 버무렸다.

▲20일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이수현 농협유통 대표(중앙)와 복지시설 담당 수녀, 유치원 어린이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날씨가 추워지는 가운데 김장을 담그기 어려운 저소득층,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해 나눔을 실천하고 동시에 배추 소비촉진을 위해 진행됐다.

현장에서 담근 김장김치 5000포기는 7개의 기부처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20일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서 담근 김장김치 5000포기 전달식에서 이수현 농협유통 대표(왼쪽에서 두번째)와 복지시설 담당 수녀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수현 농협유통 대표는 “이번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통해 맛있게 버무린 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며 “지금까지 1년 내내 지속적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지원한 것처럼 앞으로도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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