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범 구청장이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파하고 있다.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대덕구가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을 통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8일부터 15일까지 전개한다.

이 캠페인은 박수범 구청장이 8일 태극기 게양 인증사진을 밴드에 게시하면서 시작됐다.

구청장이 다음 인증 대상자를 지정하고 지정받은 인증대상자가 또 다른 인증대상자를 지정하는 방법으로 총 23개의 밴드를 통해 구 전역으로 확대하겠다는 것.

기존 태극기 달기 운동의 경우 관 주도로 전개함에 따라 주민의 관심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구는 지난 3.1절에 SNS를 통한 태극기 달기 릴레이 운동을 전개해 많은 주민의 호응을 얻었다.

박수범 구청장은 “앞으로도 SNS 등을 통한 국·시정, 구정의 적극적인 홍보와 직원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 등을 청취할 것”이라며 “좋은 시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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