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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진소방서는 9일 오전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점포점검의 날’을 맞이하여 부전마켓타운 등 29곳을 방문해 화재예방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달부터 매월 둘째 주 수요일마다 운영중인 '전통시장 점포점검의 날'은 상인회와 점포주 중심으로 안전점검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점포 내 소방시설 및 전기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점검해 자율안전점검체계를 확립하고자 추진중이다.
소방서 관계자가 전통시장에 직접 방문해 점포 내 소방시설 등 기초점검요령 교육 등 화재예방컨설팅을 실시하며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전기히터·장판·전기열선)의 안전사용을 당부하고 화재보험에 가입하도록 독려 했다.
최대붕 부산진소방서장은 “전통시장 상인 스스로 자율안전점검을 통해 화재예방에 관심을 갖고,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부산진소방서도 전통시장 화재위험요인 제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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