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전중구 이은권 예비후보가 21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오영균 기자. |
[로컬세계 오영균 기자] 새누리당 대전중구 이은권 예비후보는 21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목요정책 기자간담회를 갖고 중구의 원도심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중구가 지니고 있는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도시공간 창조, 관련기관 간의 효율적인 소통과 협력 그리고 소비만이 아닌 새로운 소득창출의 기회를 만들 수 있는 공간창조 등 원도심의 문제를 전체적 맥락에서 파악하고 도시 고유의 정서와 정체선을 확립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세가지 방안을 제시했다. 우선 옛 충남도청사부지를 문화창조 집적단지로 조성해 원도심 부활의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옛 도청사 뒷담벼락을 철거하고 도로를 재정비해 인사동 같은 예술과 낭만의 거리 조성, 도지사관사~테미예술창작센터 구간을 문화예술인들의 창작실 조성을 통해 사람이 붐비는 거리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마지막으로 재래시장을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곳으로 만들고 시민 편의와 안전을 위해 진입로와 주차장 확보, 소방시설 및 안전시설 조성에 힘을 쏟겠다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배포용 명함에 학력허위기재 관련 선거관리위원회 조사에 대해 “기독교사회봉사회관 행사장에서 인쇄업체의 실수로 서대전고 졸업에서 ‘서’자가 빠져 대전고등학교 졸업으로 기재된 명함 40여장을 배포하다 이를 발견해 문제명함 26장을 회수하고 수거하는 동영상을 찍어 선관위에 자수하고 조사가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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