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동구는 2일 구청 공연장에서 500여 공직자와 함께 ‘2017년 시무식’ 을 갖고 정유년 새해 희망찬 포부를 다졌다.

이날 시무식은 지난해 거둔 소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구민과 함께 내일이 더 행복한 동구 건설’을 앞당기기 위한 굳은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했다.

한현택 구청장은 신년사에서 “이제 새롭게 시작된 2017년의 뜻깊고 희망찬 한 해를 상위동행의 기조를 바탕으로 750여 공직자와 구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구정발전을 위해 열심히 전진해 나가겠다”며 “올해도 구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인구 30만 중견도시로의 재도약을 위한 도시기반 조성,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통한 지역 경제 경쟁력 강화, 삶이 행복한 사람 중심의 복지 특화도시 실현, 내면까지 풍요로워지는 문화·체육·관광·교육도시 창조, 참여와 소통을 통한 구민 생활밀착형 자치행정 구현 등 새해 구정 운영을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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