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김병호 소방장. |
지난 5일 서울 여의도 소재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일조한 소방공무원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제45회 소방안전봉사상 시상식’이 열렸다.
소방안전봉사상은 1974년 제정되면서 한국화재보험협회의 주관으로 매년 김 소방장과 같은 전국의 우수 소방공무원을 선정해 수여되고 있다.
김 소방장은 ‘행사장 소방안전관리 매뉴얼’, ‘119안전체험관 건립 백서’ 등의 안내서를 제작·배포해 현장대응 및 행정역량강화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한 점을 인정 받았다.
2004년 1월 지방소방사로 공직에 입문한 김 소방장은 2010년 6월에는 화재현장에서 인명구조 활동을 하다 지하로 추락해 큰 부상과 후유장애를 입기도 했다.
그러나 곧 현장으로 복귀해 현장과 행정활동에 매진하면서 선‧후배직원들의 모범이 됐다.
김병호 소방장은 “명예로운 이번 수상의 영광을 현장에서 함께 땀흘린 동료들과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선·후배 직원들과 함께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