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남 기자] 진안군이 전북도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5년 숲가꾸기 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숲가꾸기 평가는 사업 추진의 적정성 평가 및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매년 전북도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
진안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품질 향상을 위해 산주와 사업시행자, 감리자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갖는 등 현장과 기술 중심의 사업 효과를 극대화한 점과 대상지 임내정리 및 제거목 조재 등 전반적인 사후관리가 잘 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주변 수목관련 민원처리를 위한 숲가꾸기 패트롤을 구성 운영해 주택, 농경지, 도로변 등의 피해(우려)목 및 경관 저해목 제거 등의 생활민원 처리에 신속한 대응과 숲가꾸기 사업장에서 발생되는 산물수집 확대 등으로 취약계층 및 공공시설 105개소에 640㎥의 땔감을 지원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군은 올해 숲가꾸기 사업 2215ha를 시행했으며 지속적으로 산림의 건강 향상, 수원함양 기능 및 CO₂흡수 능력을 배가시킴과 동시에 생육환경 개선을 통한 산림의 다양한 공익적 기능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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