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교통공사는 오는 31일과 내년 1월 1일 개최되는 시민의 종 타종식과 해맞이 부산축제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특별 수송계획을 마련, 시행에 들어간다.
공사는 먼저 31일 ‘시민의 종 타종식’에 참가하는 시민들의 귀가를 돕기 위해 영업시간을 1시간 14분 연장하고, 행사장 인근 역인 남포·자갈치·중앙역에 11명의 지원 인력을 추가로 배치한다.
1호선 남포역에서 신평행 막차는 1월 1일 1시 29분에 출발하고 노포행 막차는 1시에 출발해 2.3.4호선 마지막 열차와 환승이 가능하도록 운영한다.
아울러 다음날인 새해 1월 1일 해맞이 행사를 찾는 시민 편의를 위해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2호선 10회, 3호선 8회 등 18회를 늘리고 해운대역과 광안역에 총 8명의 안내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박종흠 “시민의 종 타종식과 해맞이에 참가하는 시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다가오는 2016년 새해에도 편안하고 안전한 부산도시철도와 함께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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