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불편 어르신을 위한‘사랑의 구르미카’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726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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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해시자원봉사센터가 `사랑의 구르미카`를 전달하기 앞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경남도제공 |
[로컬세계 창원=정판주 기자]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사업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사랑의 구르미카’ 150대를 창원·통영사천·김해·거제 등 13개 시·군 자원봉사센터와 유관기관에 전달한다고 19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사업장 기술봉사팀은 임직원 재능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 체형에 맞는 안전하고 튼튼한 ‘사랑의 구르미카’를 제작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726대를 전달했다.
‘사랑의 구르미카’는 디자인 및 기능에 대한 특허도 등록되어 있으며, 경남 여성리더봉사단에서 사후 모니터링을 통해 어르신들의 불편한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이를 개선‧보완할 계획이다.
정회숙 경남도자원봉사센터장은 “불편하신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데 조금이나마 편안하고 안전을 지켜주는 사랑의 구르미카를 제작해 주신 화에어로스페이스 3사업장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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