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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도심속 유휴부지를 부지를 활용한 생태숲 복원사업 조감도. |
[로컬세계 이태술 기자] 전북 남원시 향교통 일원이 생태휴식공간으로 재탄생된다.
시는 ‘도심속 유휴부지를 부지를 활용한 생태숲 복원사업’이 환경부의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 도심 속 공동묘지였던 향교동 일원을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생태계보전협력금 반환사업은 대단위 사업추진으로 생태계보전협력금을 납부한 자 또는 자연환경보전사업 대행자가 환경부의 승인을 얻어 환경생태계 복원사업을 시행하면 납부한 생태계보전협력금을 국비로 반환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묘지이장 및 토사반출 등으로 훼손 방치된 향교동 소재 2만 3000㎡ 부지를 생태 복원해 도심속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충하고 생태체험공간 및 산책로 등을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선정된 대상지는 남원시 관문이며 접근성이 좋아 건전한 식생환경 복원을 통해 다양한 생물서식 공간으로 조성되면 지역주민 건강증진 및 녹색소통공간은 물론 생태체험환경교육 장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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