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시는 오는 19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화요일 옛 충남도청사 앞마당에서 ‘농·특산물 화요장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화요장터는 ‘맛과 즐거움이 있는 장터’, ‘정과 사람이 모이는 장터’라는 슬로건으로 농가는 소득증대, 시민들은 보다 값싸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도‧농 상생의 장이 될 전망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채소, 과일, 축산물 등 대전·충남지역 30농가에서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전시 인석노 농생명산업과장은 “이번 장터는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시민들이 값싸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구입함으로써 소통과 화합의 도‧농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앞으로도 화요장터가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문화가 함께하는 대전 원도심의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잘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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