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황우 교수.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노황우 한밭대학교 시각디자인학과 교수가 28일 대전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노 교수는 올해 4월 대전시 홍보매체운영위원으로 위촉된 후 참여기업 선정과 홍보의 공익적 기능 활성화,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노 교수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은 시가 올해부터 자체 홍보매체를 활용해 실시하는 기업 홍보 지원사업에 참여해 13개 업체의 광고를 제작했으며 그 결과를 대전시청 대형 홍보판과 대전 지하철역 광고판 76개소에 설치했다. 

노 교수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광고나 홍보를 못하는 소상공인들과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디자인재능기부에 학생들과 함께 즐겁게 참여했다”면서 “이번 수상은 한밭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이 그동안 실시한 지역봉사활동의 공로가 인정된 것을 대표로 받은 것”이라고 뜻을 표했다. 

한편 노 교수와 시각디자인학과 학생들은 2015년에도 디자인버스 재능기부 봉사활동프로그램을 통해 대전오류시장에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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