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오는 17일 실시되는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주일을 앞두고 10일 수험생 격려문을 발표했다.
이날 설 교육감은 격려문에서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정진해 온 수험생 여러분께 힘찬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여러분이 흘린 땀과 쌓아온 노력은 이번 대학수능시험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져 밝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대학수능시험을 앞두고 대전교육청 내 35개 시험장에서는 여러분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면서 “마지막 순간까지 선생님들의 지도에 따라 마무리 정리를 잘하고 건강 관리에 힘써 알찬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자녀를 위해 그동안 온갖 정성으로 뒷바라지 해주신 학부모님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학부모님들의 헌신과 간절한 바람으로 자녀들은 대학수능력시험에서 좋은 성과를 얻고 꿈을 마음껏 펼쳐 나가게 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밤늦게까지 학생들과 동고동락하며 학생 지도에 최선을 다해 오신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선생님들의 제자들을 위한 열정과 사랑에 힘입어 우리 학생들은 꾸준히 노력하며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고 잇다. 마지막 순간까지 자랑스러운 제자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도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전 관내 총 1만9679명의 수험생이 35개 시험장학교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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