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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해파랑길 부산 걷기축제’ 포스터. |
이번 행사는 동해안 흩어져 있던 길을 하나로 연결한 국내 최장거리 탐방로 해파랑길 770km 조성완료 및 정식개통을 기념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해파랑길의 시작점인 오륙도 해맞이 공원을 출발해 농바위, 어울마당, 동생말 등을 거쳐 용호만 유람선 터미널까지 약5km구간을 걷게 된다.
부산 개막식(개통식)을 시작으로 5월 15일 울산, 21일 경북 영덕을 거쳐 6월 4일 강원도 고성에서도 걷기축제가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부산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파랑길이 부산의 대표 여행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비 관리하여 많은 사람들이 자주 찾을 수 있는 관광상품화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해파랑길이란 ‘동해의 떠오르는 해와 푸른바다를 벗삼아 함께 걷는다’는 뜻을 의미하며 부산 오륙도 해맞이 공원에서 시작하여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50개 코스 총연장 770km로 대한민국 최장거리 걷기 여행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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