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대전·충청지역 의료제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제조와 품질관리기준(GMP)수준 향상을 위해 ‘2016년 의료제품 GMP 길라잡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대전‧충청지역으로 제조업체 이전이 증가하고 최근 GMP 제도가 변화됨에 따라 관내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제조업체의 컨설팅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내용은 ▲관내로 이전 예정 의약품 제조소의 GMP 질의·답변 안내 ▲방사성의약품과 의료용고압가스 제조업체 GMP 준비 지원 ▲화장품 제조와 품질관리 기준(CGMP) 지정 희망 화장품 업체 현장 지도 ▲영세 규모 한약재 제조업체에 대한 맞춤형 교육 등이다.
대전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지원 서비스를 통해 관내 의료제품 제조업체의 GMP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소통을 강화하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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