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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동구 대동 하늘공원 조감도.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동구가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해 대동 하늘공원 일원에 행복드림하우스를 신축하기로 했다.
21일 구에 따르면 행복드림하우스는 지상 2층 규모로 내년 2월 준공되며 공중화장실, 소매점 등 편의시설이 설치된다.
조성이 완료될 경우 도심 속 낭만과 휴식공간으로 관광객 유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행복드림하우스는 지난해 대전시 시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으로 하늘공원 입구 왼쪽측편 공공용지를 신축부지로 정하고 지난 5월 설계를 완료하는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구는 하늘마을 담장, 옹벽 등 노후된 시설물과 일부 훼손된 벽화를 정비하고 주변지역과 어울리는 테마를 정한 뒤 그에 맞는 벽화와 조형물을 설치하는 내용의 취약지역 환경개선사업도 추진해 새로운 볼거리와 콘텐츠 제공으로 관광명소로 부상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나광춘 건축과장은 “행복드림하우스 신축은 대동 하늘벽화마을과 하늘공원이 전국의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화룡점정이 될 것”이라며 “지역활성화를 주도하고 환경을 변화시키는 등 도시경쟁력 제고의 첨병역할을 수행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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