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장수 기자] 경기 성남시가 4억5000만원의 국비를 확보해 실업자 285명을 대상으로 무료 전문직업 훈련을 시행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에 건설기능 전문인력 양성 과정(210명), 형틀공정 기능인력 교육훈련(60명), 모바일 콘텐츠 디자이너 양성과정(15명) 등 교육과정 3개 사업이 정됐다.

시는 각 분야 참여자를 모집한 후 3개월 과정의 맞춤형 직업 교육을 한 후 취업을 지원한다.

한편 시는 작년에도 국비지원 사업에 공모·선정돼 458명 시민이 모바일 게임 콘텐츠 제작, 게임 품질관리(QA) 전문가, 장난감 세척과 수리 등 직업훈련을 받도록 지원했으며 이 중 209명이 관련 분야 취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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