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한차수 기자] 전북 익산시가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4대 고도 위상에 맞는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도시경관 조성사업에 지역색을 입힐 예정이다.

익산시는 가로경관 개선을 통해 이미지를 높이고 도시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달부터 가로환경정비 기본계획용역 추진에 들어간다고 4일 밝혔다.
 

기본계획은 다른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검토하고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정체성을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중·장기적인 가로환경 정비를 통해 품격 있는 도시경관을 선보여 아름답고 쾌적한 지역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요 시가지와 가로환경 정비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익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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