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참여·먹거리전·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 남구는 관문상가시장에서 오는 29일부터 ‘별별야시장 Lucky관문 야간 행운장터 시즌2’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관문상가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의 하나로 야간 행운장터를 준비했다. 이번 시즌2는 8월 29일을 시작으로 9월 5일, 12일,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행운장터에서는 문화공연, 영수증 이벤트, 즉석노래방, DJ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남구에서 활동 중인 청년창업사관학교, 대학생 동아리, 청년 봉사단 등이 참여해 특화 먹거리 판매전과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관문상가시장의 대표 먹거리와 함께 경품 이벤트, 시식·시음 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먹거리존과 LED 야간조명을 조성해 전통시장에서 즐기는 특별한 야간 장터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조재구 구청장은 “관문상가시장은 세대를 아우르며 사랑받는 대구의 대표 전통시장”이라며 “이번 야간 행운장터를 통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삼수 관문상가시장 상인회장은 “야간 행운장터 시즌2를 통해 지역민은 물론 전국에서 찾아오는 전통시장으로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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