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배재대학교가 통일부로부터 대전지역 통일교육센터로 지정받았다.
8일 대학에 따르면 통일교육원이 주관한 ‘2016년 지역통일교육센터 공모사업’에서 대전지역 통일교육센터로 배재대가 선정됐다.
이 사업은 통일교육 의지와 사업 역량을 갖춘 지역의 대학, 부설연구소 등을 지역통일교육센터로 공모·지정해 지역기반 사회통일교육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이번 선정으로 배재대는 대전시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대전포럼 등과 통일교육 관련 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하고 지역 통일교육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김영호 총장은 통일교육위원 대전지역협의회 회장을 맡아 지역의 통일여론주도층과 함께 통일교육 사업에 주력할 예정이다.
김욱 교수는 “배재대가 지역 통일교육사업의 거점기관으로써 체계적인 통일교육을 이끌어나가 국민들이 제대로 통일·안보 의식을 갖출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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