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 제공.

[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시 남구청은 지난달부터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인식 제고 및 재활용 분리배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자원순환 홍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부터 이달 중에 4회에 걸쳐 '2018년 구정 체험학교'와 연계해 구청을 방문한 4개 학교 17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별 1일 1회 운영되고 있다.

또한 구는 남대구·남명·대덕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오는 10일 마지막으로 영선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자원순환 홍보교실'은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천 캠페인 영상물 상영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요령 설명 ▲자원순환기본법 시행에 따른 자원순환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실천사항 안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해 미래 자원순환사회를 이어갈 어린이들에게 자원재활용에 대한 필요성을 알리고 자원 순환이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한다.

임병헌 구청장은 “아무렇게나 버려지는 폐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이 지구 전체의 문제로서 그 심각성이 크다”며 “'자원순환 홍보교실'을 통해 미래세대를 책임질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재활용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등 환경을 생각하는 생활습관을 가져 미래 자원순환사회를 선도해 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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