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 대덕구는 오는 1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구인·구직만남의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주)동그랑을 비롯한 9개 업체가 현장면접을 통해 영업마케팅직원, 경리사무원 등 23명의 직원을 채용한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한남대학교, 대신정보통신직업전문학교, 희망이음터 등에서 취·창업과 직업교육, 취업성공패키지에 대한 상담과 취업타로 등 다양한 취업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같은 날 구청광장에서는 대전청년인력관리센터의 찾아가는 굿잡(Good-Job)서버스의 이동일자리 상담이 이뤄지며 직업 적성검사도 함께 실시한다.
박수범 구청장은 “취업을 원하는 구민들이 여러 곳을 다니며 일자리를 알아보는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한자리에서 면접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며 “구민들의 일자리지원을 위해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취업지원 행사를 가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11월말까지 6회에 걸친 구인.구직만남의 날을 통해 27개 업체에서 34명을 뽑는 성과를 거뒀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