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김경남 기자] 장수군이 산림청과 전북도 산림행정 평가에서 연이어 호평받고 있다.
장수군에 따르면 산림청과 전북도에서 주요 산림사업 중 조림, 산불방지,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의 추진내용과 임업기능인 기술능력을 평가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시상금을 수상했다.
장수군은 올 한해 조림사업 334ha, 산림소득사업 27개소, 봄·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숲가꾸기사업 1400ha, 임도사업 16.4km, 가로수 10km 등의 산림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도내 최초로 방화동 목재문화체험장을 개관하여 국민에게 목재를 활용한 다양한 여가활동과 지역문화와 목재문화를 연계할 수 있는 체험공간을 제공했다.
특히 올 한해 전국 임업인 경진대회 ‘최우수상’, 봄철 조림사업 ‘우수기관’, 숲가꾸기사업 ‘우수상’, 산불진화경영대회 ‘장려상’을 수상하는 실적을 올렸다.
군 관계자는 “산림녹지과 전 직원들이 열악한 근무환경 등에도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현장행정을 발휘해 큰 성과를 냈다”며 “군 전체면적의 75%를 차지하는 산림의 휴양·복지서비스 제공과 소득증대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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