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오영균 기자]대전시가 대동3구역 및 홍도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제5회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대동3구역은 조건부, 홍도구역은 원안 가결했다.
시는 2개 사업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다음달 초 ‘정비계획의 수립 및 정비구역의 지정’내용을 고시할 예정이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정비기반시설이 극히 열악하고 노후·불량건축물이 과도한 지역에 시행하는 사업으로 대동3구역은 1만2036㎡ 규모의 현지 개량형 사업으로 추진되고 2019년까지 27여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도로개설 2개소 경로당 1개소 등 정비기반시설을 정비 및 확충할 예정이다.
홍도구역은 2만3400㎡ 규모의 현지개량형 사업으로 도로개설 및 확장 4개 노선, 주차장1개소, 소공원 1개소 등 정비기반시설을 2019년까지 60여억원을 투입해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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