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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 장군목 전경. 순창군은 이 일대에 2024년까지 72억원을 투입해 대규모 생태관광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
군은 이곳을 체험관광지로 본격개발하고 용궐산 치유의 숲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장군목 주변을 순창의 대표 관광지로 만들 계획이다.
생태관광지 조성사업은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총사업비 72억을 투입해 동계면 어치리, 구미리, 적성면 석산리 일원에 생태마을 조성, 생태자원 발굴, 탐방로 조성, 생태체험관 건립 등을 추진한다.
군은 야생차밭과, 다랭이 논 등 옛 농경문화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강경마을과 구미마을, 내룡마을을 생태마을로 지정해 옛 농경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옛 돌담, 흙담도 복원하고 단층지형도 발굴한다. 군은 마을 주민들이 직접 생태체험을 이끌고 자연에서 난 농산물판매 등 소득창출과도 연계시킬 계획이다.
양상구 환경수도과장은 “섬진강 장군목은 요강바위 등 특색 있는 바위들이 군락지를 이루고 옛 농경문화가 잘 간직된 천혜의 생태자원이다” 며 “이번 사업을 내실있게 진행해 또 하나의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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