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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단북면은 지난 8일 오재준 자율방범대장이 관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2000장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오 자율방범대장은 평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오재준 자율방범대장은 “이번 겨울은 그 어느해보다 몸과 마음이 추운 겨울이다. 저의 정성으로 지역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안전한 겨울을 나셨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기증된 마스크는 코로나19 및 독감 등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 과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함께 가구의 안부확인도 할 예정이다.
김봉수 단북면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주민들의 체감위험도가 높아진 시기에 안전한 마스크를 기탁해주셔서 감사하고, 어려운 가구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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