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 대덕구는 산업단지 입주 기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 지원계획’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계획은 민선 6기 ‘대덕 미래비전 7대 정책과제’의 일환으로 산단 내 기업뿐만 아니라 관내 기업체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윤태희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실무추진단 설립 ▲공장등록 원스톱 서비스 및 경영애로 종합상담 등을 위한 중소기업지원단 운영 ▲48명의 공무원이 관내 기업체의 불편사항을 해결해주는 1인1사 기업도우미 운영 ▲기업인 및 기업 노동조합 대표와의 간담회 개최 등이 담겨 있다.
아울러 수출중단이나 대금회수 지연 등 갑작스럽게 어려움에 처한 기업에 대한 긴급지원으로 ‘힘이 되는 기업 디딤돌코너’를 운영하며 이들 기업의 물품판매를 도울 예정이다.
박수범 구청장은 “계획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상시 점검 할 것”이라며 “친기업 환경조성에 앞장서 기업하기 좋은 1등 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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