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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제5회 배데이 행사 개최

▲한국배연합회는 지난 20일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 일원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후원 가운데 '2018년 제5회 배먹는 배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배연합회 박성규 회장(오른쪽), 소비자시민모임, 기타 유관 기관장 등 참석자들이 배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전국민 배 사랑 공감대 형성을 위한 ‘2018년 제5회 배먹는 배데이’ 행사가 지난 20일 서울 광화문 청계광장 일원에서 열렸다.

한국배연합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후원 가운데 '배데이' 행사를 개최하며 지나가는 서울시민을 유혹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배연합회 박성규 회장, 배민호 부회장을 비롯해 농림축식품부 윤석중 사무관, 소비자시민모임 윤명 사무총장, 원예산업신문 박두환 사장, 한국과수협회 강상조 회장, 중앙청과 이원석 대표 등이 참석했다.

▲한국배연합회 박성규 회장(왼쪽에서 다섯번째), 소비자시민모임, 기타 유관 기관장 등 참석자들이 배를 들어 보이고 있다.

‘배먹는 배데이’는 소비자의 권익과 건강증진을 위해 고품질의 배를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최근 폭염과 가뭄, 태풍으로 인해 침체된 배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건강두배, 행복두배’라는 의미를 담아 행사의 날짜는 10월 22일로 지정됐다.

▲한국배연합회 배민호 부회장이 배데이 취지문 낭독과 개막선언을 하고 있다.

서울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마음은 농촌’, ‘건강한 선물은 우리 배’라는 배데이 취지문 낭독과 ‘우리 배를 드시면 건강 두배∼행복 두배∼’라는 개막 선언으로 시작을 알렸다.

행사에는 가수 박상철의 기념공연과 더불어 배 나눔행사, 배 건강기능성 홍보 및 소비자 참여형 SNS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한국배연합회 박성규 회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박성규 한국배연합회 회장은 “제철 과일로 품질이 우수한 우리 배를 널리 알려 소비자께서 우리 배의 맛과 건강기능성을 한 번 더 기억하시고 맛있게 드셔서 소비자와 배농민이 ‘건강과 행복으로’ 함께 웃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배연합회 박성규 회장, 한국과수협회 강상조 회장, 가수 박상철, 소비자시민모임, 기타 유관 기관장 등 참석자들이 배 효능 피켓을 들어 보이고 있다.

한편 배데이 행사는 '2010년 서울 시민과 함께' 제1회를 시작으로 3회부터 등산객을 대상으로 '산으로 가는배' 행사 등 매년 다채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이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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