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대전본부는 2일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뉴 비전과 미래전략의 실천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갖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2일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뉴 비전과 미래전략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건보공단은 지난 6개월간 상향식방식으로 직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가입자, 공급자,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의 자문과 외부 컨설팅을 통해 ‘뉴 비전과 미래전략’을 수립했다.
현재 건보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저출산·고령화로 지속가능성의 위기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예방·증진 확대 ▲보장성 강화와 연계한 안정적 재원관리 ▲현행 보건의료 공급·전달체계와 지불제도의 불균형 해소 등 여러 가지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건보공단은 이 같은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정부담과 필수의료 중심의 적정급여를 제공하고 선진형 건강보장을 실현하는 ‘지속가능하고 의료비 걱정 없는 건강보험’, 빅데이터와 지역사회 의료자원을 연계한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전국민 맞춤형 건강관리’등을 핵심 전략목표를 수립했다.
강희권 본부장은 “건강수명을 높여 국민의 실질적인 행복을 지향하고 가입자와 공급자 등 이해관계자와 상생‧협력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체계로 발전시켜 세계의 건강보장을 선도해 나가는 미래지향적인 변화를 추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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