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까지 100만 그루 식재 67%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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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도심 내 조성된 공원. |
먼저 안병용 시장이 2010년 취임 이후 추진한 ‘100만 그루 나무 심기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빠르게 진행 중이다.
의정부시는 2020년까지 10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당초 단기목표로 올해까지 50만 그루를 식재할 계획이었으나 현재 67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해 133% 초과 달성한 상태다.
시는 향후 공원 및 녹지 조성, 가로수 조성, 명상숲 조성, 쌈지공원 조성 등 나무심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시민들에게 도시 전체가 녹지와 숲으로 어우러진 아름답고 쾌적한 녹색환경을 제공한다.
기존 노후·불량 공원 총16개소, 4만 2041㎡에 대해 2017년까지 사업비 66억원을 들여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도심 내 일정 면적의 공원이 위치하고 있었으나 공원 주변 환경의 급격한 변화, 공원 시설물의 노후화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 발생, 황폐하게 방치된 공원 환경에 따른 우범화 등으로 공원으로의 가치 및 기능이 미흡해 시민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공원·녹지 공간 조성이 시급한 상황이다.
시는 지난해부터 연차별·단계별 계획에 따라 현재까지 6개소, 1만 9771㎡ 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했고 시행단계부터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자 수차례 주민설명회 등을 개최해 시민이 원하고 누릴 수 있는 공원 조성에 힘썼다. 또한 공원녹지 분야 전문가로부터의 자문들 받고자 각종 보고회, 도시공원위원회 등을 통해 공원조성계획 수립 후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지역별 테마가 있는 맞춤형 공원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해 호원동 ‘시민감동공원 조성사업’, 민락동 ‘생태놀이터 조성사업’, 의정부동 ‘희망어린이공원 재정비 사업’을 추진·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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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용 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식목일을 맞아 시민들과 나무를 심고 있다. |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 도로변 화분 및 가로화단에 16만여본의 초화류를 식재하고 있으며 주요 교량난간 11개소에 꽃베지셀을 설치해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조성하고 있다.
녹지공간이 부족한 학교 내에 수목을 식재하고 쉼터를 조성, 학생 및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녹색쉼터를 제공하기 위하여 명상 숲 조성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도로변 자투리 공간 및 녹지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쌈지공원을 조성해 지역주민들의 여가활용 및 쉼터로서의 녹색공간으로 활용하도록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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