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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열린 조폐공사 시무식에서 김화동 사장이 2016년을 ‘KOMSCO 재도약 원년’으로 선포하고 매출 목표 5000억원과 영업이익 100억원 달성 등 신년 계획을 밝히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병신년 새해를 KOMSCO 재도약 원년으로 삼겠다.”
한국조폐공사는 4일 시무식을 갖고 올 한해 매출 목표 5000억원 달성을 위해 수출제품 다양화와 수출시장 다변화에 나서기로 했다.
공사는 이날 화폐·ID 등 기본사업의 충실한 수행과 함께 새로운 성장동력 사업의 발굴을 통해 미래대비 과제를 전사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특히 수익성 높은 사업의 발굴을 통해 영업이익 100억원 달성은 물론 가격·품질 등 고객 요구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기술사업화 노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생체인식 등 신보안인증 융복합 기술 개발과 기술 제휴를 통해 미래사업 분야에서도 새로운 지평을 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공사는 능력중심·신상필벌 문화 정착을 통해 기업문화와 체질을 혁신하고 임금피크제 정착과 청년고용 노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화동 사장은 신년사에서 “작년 창립 이래 최대 매출액 4600억원을 달성하고 47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라며 “올해는 매출액 5000억원, 영업이익 100억원 목표를 달성하는 한편 미래 신사업 발굴·생체인식 등 새로운 보안인증 융복합기술 개발과 제휴를 추진해 지속가능경영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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