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경기 동두천시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5 시민화합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시민 대표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로컬세계 이혁중 기자] 경기 동두천시는 10만 시민의 화합을 도모하고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2015 시민화합 한마음 체육대회’행사를 지난 25일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및 보조경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 식전행사로 태권도 및 에어로빅 시범 식후행사로 28보병사단 군악대 공연 등이 펼쳐졌다.

체육대회는 체육경기 2개 종목(남 : 축구, 여 : 피구)과 시민화합경기 6개 종목(줄다리기, 럭비공릴레이, 계주, 바구니에공넣기, 애드벌룬릴레이, 투호)으로 진행됐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축구 경기와 계주(일반배턴)가 열렸으며 보조경기장에서는 피구, 줄다리기, 럭비공릴레이, 바구니에공넣기, 애드벌룬릴레이, 투호 경기가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미군부대의 잔류 문제로 인해 여러모로 안타까운 상황인 요즈음, 이번 체육대회가 시민들의 화합과 결속을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었다고 본다”며 “많은 시민들이 동참하여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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