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의회 전경. 조윤찬 기자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 대전시의회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간 충남 보령 대전학생해양수련원에서 2015년 의원 정기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의원 정기 연찬회는 내달 열리는 제2차 정례회에 제출되는 예산안과 일반안건 등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와 전문 역량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의원 정기 연찬회 첫째 날은 이한규 전 국회사무처법제사법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을 초청해 ‘입법과제 이론과 실제’라는 주제로 정책입안에 필요한 입법과제 발굴, 실제 사례와 이론을 접목한 입법역량 강화 직무강의가 진행된다. 

또 둘째 날에는 김인철 전 국회사무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문위원(농해수위수석전문위원)을 초청해 세입세출 예산편성의 적정성과 재원의 합리적 배분 등 사례중심의 예산심사기법 강의를 통해 2016년 예산심사의 전문역량 배양의 기회도 갖는다.

이번 의원 정기 연찬회에는 전체 22명 의원 가운데 2명을 제외한 20명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인식 의장은 “2015년 대전시의원 정기 연찬회는 내달 5일부터 열리는 제2차 정례회를 준비하는 동시에 향후 정책의회로서의 역할수행에 필요한 의원의 직무역량 강화에 초점을 뒀다”며 “체육활동을 통해 의원화합도 다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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