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동구는 2016 레인보우페스티벌의 두 번째 행사인 대학로 연합축제를 오는 24일 우송대학교 동캠퍼스 운동장에서 개최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레인보우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가 될 이번 행사에는 서바이벌 챌린지, SNS 토크콘서트, 전국대학생밴드경연대회 결선 등 참신한 기획이 돋보이는 프로그램들이 선보인다. .
행사 당일 우송대학교, 대전대학교, 대전보건대학교, 우송정보대학교 등 4개 대학교 학생 400여명이 참가해 한마음파도타기, 2인 삼각릴레이 등을 펼치는 서바이벌 챌린지가 열린다.
이어 대학생들이 취업문제를 비롯해 혼자서 쉽게 풀 수 없었던 다양한 인생고민들을 SNS를 통해 한현택 구청장에게 전달해 열린 공간에서 함께 해법을 모색하고 소통하는 SNS 토크콘서트가 버스킹 공연과 함께 펼쳐진다.
저녁에는 전국대학생밴드경연대회 결선이 막을 연다.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젊음의 끼와 열정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며 축하공연도 함께 열린다.
모든 프로그램이 끝나고 폐막식이 열려 시상식과 함께 2016 레인보우페스티벌이 끝나는 아쉬움을 달래줄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화려하게 물들인다.
행사 당일 동구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벼룩시장인 나눔페스타, 먹거리부스, 체험부스 등도 운영된다.
한현택 구청장은 “대학로 거리 활성화와 함께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레인보우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주민참여형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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