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KB국민은행

[로컬세계 김림 기자] KB국민은행이 KEB하나은행 인천국제공항 환전소에서 외화 현찰을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를 오는 30일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KEB하나은행과 업무위탁 계약 체결을 통해 이뤄졌다.

KB국민은행은 앞으로 KB국민은행 인터넷뱅킹(KB스타뱅킹)이나 영업점에서‘KB네트워크 환전 서비스’를 신청한 후, 외화 현찰 수령은 KEB하나은행 인천국제공항 환전소(1F 입국장 A 게이트)에서 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에서 이용할 수 있는 총 15개 외화 중 신청 당일 수령이 가능한 외화는 미국달러(USD), 일본엔화(JPY), 유로화(EUR), 중국위안화(CNY)이며, 그 외 외화는 다음날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수령할 수 있다. 수령이 가능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떠나시는 고객 분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본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 며 “향후 더 나은 환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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