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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중구청 전경.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대전 중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관한 ‘민선 6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과 정보공개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획득하며 최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12년과 2013년 연속으로 SA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평가에서도 SA등급을 받음으로써 3차례에 걸쳐서 최우수 평가를 받는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평가는 ▲공약이행 완료분야 ▲2015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분야 등 3개 평가항목에 대해 절대평가로 이뤄졌다.
전국 213개 지자체(보궐선거와 무투표 당선지역 13곳 제외)를 대상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대전 중구는 SA등급을 받은 전국 53개 지자체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민선 6기 시군구청장의 선거공약 이행실적에 대한 중간평가를 통한 하반기 방향성 설정을 위해 진행된 이번 평가는 각지자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지난해 말까지의 단체장 공약이행상황 분석을 통해 평가됐다.
구는 선거 시 공약했던 주민과의 약속사업인 5대 분야 20개 단위사업 47개 세부사업에 대한 실천계획을 수립해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 결과 지난 1분기말 현재 75.85%의 이행율을 나타내고 있다.
박용갑 구청장은 “최근 5년간 3차례나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주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한 직원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구민과의 약속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주민에게 다가가는 행정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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