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축제 방문으로 교류 지속… 낙동강·황푸강 품은 두 도시의 인연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 북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상해시 양포구 대표단의 방문을 맞아 환영식을 개최하고, '제13회 낙동강 구포나루축제' 참석 등을 통해 양 도시 간 우호 교류를 이어갔다.
북구와 양포구는 지난 2013년 7월 우호협력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래 지속적인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한동안 소강 상태였던 교류는 지난해 양포구 대표단이 제12회 낙동강 구포나루축제를 찾으며 재개되었으며, 올해 역시 2년 연속으로 축제 현장을 방문해 두 도시 간 친선 관계를 더욱 단단히 다졌다.
이번 대표단은 판자신(潘家新) 양포구 문화관광국 부국장, 왕링(王玲) 양포구 빈장판공실 부주임, 하오즈제(郝志杰) 양포구 인민정부 판공실 외사과장 등 3명으로 구성됐다.
방문 첫날에는 북구청장과 부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이 열렸으며, 대표단은 구포나루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현장을 세심히 살펴봤다.
이튿날에는 축제장 부스 관람을 시작으로 파크골프 및 스피드보트 체험 등 북구의 생활체육과 수상레포츠 자원을 둘러보며 다채로운 지역 매력을 만끽했다.
각각 낙동강과 황푸강이라는 거대한 강을 품고 있다는 공통점을 지닌 양 도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서로의 지역적 특성과 문화적 자산을 한층 깊이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양포구 대표단이 2년 연속 북구를 찾아준 것에 대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양 도시가 서로의 문화와 지역적 특성을 존중하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맹화찬 기자 a596202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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